[미디어세상=김민서 기자]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'세비 반납 비판'에 대해 더민주도 이견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.

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정책역량 워크숍을 마친 후 '세비 반납'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많은 걸로 안다고 밝혔다.

▲안철수 대표가 세비반납에 대해 더민주 내에서도 이견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.(사진:국민의당 페이스북)

전날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가 세비 반납을 공언한 안 대표를 향해 유치하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반응을 보인 것.

전날 안 대표는 법정 기일인 오는 7일까지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세비를 반납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.

안 대표는 자당의 세비 반납 결정에 대해 최고위원회의에서 다들 그렇게 결정하고, 의원들에게도 알렸다고 강조했다.

전체 의원들 의견을 들은 건 아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.